[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] 서울시 수도요금이 2012년 이후 9년 만에 인상, 개편된다.서울시는 지난 4일 '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'이 서울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사용량부터 인상·개편된 요금제가 적용된다고 밝혔다.요금인상에 따른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번에 요금을 올리지 않고, 연평균 톤당 73원씩 3년 간 인상(총 221원 인상)이 추진된다. 올해의 경우 수도업종별로 전년 대비 평균 5.9%가 인상된다. (가정용 기준 1톤당 360원→390원) 4인가족 기준으로